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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토스뱅크. 랜덤 무료 외화받기 이벤트에 참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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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어플에서 알림이 하나 날아왔다.

외화 환전 수수료를 무료 선언을 하면서 외화 통장 개설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내용이었다.

증권 계좌를 개설하면 얼마의 할인 쿠폰을 주듯이 외화를 조금 주려나 싶었는데, 첫 화면을 확인해 보니 이건 뽑기가 아닌가.

멈추기 버튼을 두번 누르는데, 첫번째는 외화의 금액을 뽑고, 두번째에 외화의 종류를 선택하게 된다.

 

뽑기의 선택지에 보이는 외화의 종류로는 달러부터 유로나 동까지 17종이나 되는데, 사실상 선택되는 외화는 몇 종류에 한정되어 있는듯하다.

게다가 눈에 보이는 뽑기는 2회를 거치지만, 첫번째에 외화의 액수를 뽑는 단계에서 외화의 종류까지 함께 정해지는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수십번 반복해서 외화 뽑기를 해본 결과, 어떤 외화가 뽑이던지 원화로 환산한 가치가 대부분 비슷했기 때문이다.

결국은 겉보기에만 화려하고 있어보이게끔 꾸며놓은 가짜 이벤트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뭐 사실 1회 뽑기에 원화 가치로 5원 내외의 외화를 몇 종류 돌려가면서 던져주니 완전히 가짜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눈에 보이는 화려한 뽑기의 외형과는 달리 선택지가 한정된 금액 내에서만 나온다는 것은 눈속임 같다는 생각이다.

뭐 그렇더라도 공짜 이벤트인만큼 기회가 되는데로 참여를 해보고자 하는데, 나중에 이 외화 계좌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가 궁금해진다.

환전 수수료가 무료라면 해외 여행가서 카드 긁거나 현금 인출하기에 유리할 수도 있을 것 같다.

 

 

17개국 랜덤 무료 외화받기 이벤트

 

og.tossban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