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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이세계 삼촌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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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애니메이션이 하나 있었다.

그 이름은 바로 이세계 삼촌.

보통 많은 애니메이션들이 아동이나 청소년 정도의 주인공을 중심으로 하는데, 이것은 어찌 제목부터가 삼촌이란다.

번역 전의 제목까지는 모르겠지만, 삼촌이라는 독특한 설정에 이끌렸다.

그래서 보게된 이 애니메이션 이세계 삼촌은 딱 내 취향이었다.

유치하고, 오버 밸런스에, 게임 오타쿠이며, 못생겼다.

로멘스가 종종 나올만 하지만 스스로 걷어차버리는 게임만 아는 못생긴 오타쿠.

음. 흥미로웠다.

사실 스토리 라인이나 사건 소재 등은 어타 다른 작품들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뻔한 것들뿐이었다.

하지만 흔하고 식상한 소재들에 삼촌이라는 MSG 하나 뿌렸더니, 심심했던 나에겐 꽤나 재미나게 느껴졌다.

이번에 공개된 13화까지는 순식간에 다 봐버렸는데, 다음 시즌이 공개 되는데로 더 이어서 봐야겠다.

다음 시즌이 있는 것 맞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