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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 대전의 임영웅 콘서트 예매에는 기대 이상의 성공을 거뒀었다.
이 대전 콘서트 예매를 성공해서인지 이번 광주 콘서트에도 사실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도전을 했었다.
저녁 7시까지 식사와 집안일을 대충 마무리 해두고, 스마트폰 2대와 노트북 2대로 예매 창을 켜 두었다.
1시간이라는 긴 시간이 순식간에 흘러 가나가고, 8시 정각이 되자마자 활성화된 예매 버튼을 클릭했다.
그런데 스마트폰과 노트북의 화면 모두가 먹통.
급한 마음에 앱도 켰다 다시 켜보고, 노트북도 F5 버튼을 연신 눌렀다.
한참의 시간이 지나가 보이는 나의 대기순서는 4만번대.
딱 봐도 틀린 숫자였다.
차라리 화면이 먹통이 되었을 때 그냥 건드리지 않고 놔 두었다면 어땠을까, 후회가 들긴 하지만 이미 지난 일.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4만번의 대기순서가 줄어들길 기다려보고 있는데, 도중에 매진이라는 문구가 추가로 뜨고 말았다.
우리집의 임영웅 광주 콘서트의 예매는 실패로 남았지만, 다행히도 처남이 13구역에 R석 두자리를 붙여서 예매에 성공했단다.
그나마 다행인 상황인데, 이제 새로운 고민이 추가 되었다.
타지역 이동과 숙박이라는 불편함을 감수하고서 대전 콘서트 8구역 R석에서 콘서트를 볼 것인지.
아니면 고향이 광주에서 편하게 13구역 R석에서 콘서트를 볼 것인지 선택을 해야되겠다.
선택하는 것이 맞겠지?(둘 다 가는 것은 무리...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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