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야식을 먹다 마트에 다녀 오면서 간단히 캔맥주를 몇개 사왔었다. 그냥 맥주만 마시기 뭐해서 냉장고를 뒤져봤더니 전에 야침차게 장만했던 냉동 닭가슴살이 나와 눈을 마주친다 오늘의 야식은 맥주와 닭가슴살 구이로 당첨 거기에다 구이를 할 때 기름을 두르지 않아도 된다는 종이호일까지 합세 소금간은 건너뛰고 후추와 파슬리 가루로 간단히 간만 맞춘 후 구워냈다 확실히 종이 호일을 사용했더니 타지도 않고 눌러 붙지도 않는 것이 편리하기도 하고 기름을 두르지 않고 잘 구워낼 수 있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다 맥주 두캔에 닭가슴살 세 덩어리로 야식이라면... 살 찌겠는데 이거;; 더보기 던전스트라이커를 즐기다 요즘 들어 조금씩 하고있는 게임이 있으니 바로 던전스트라이커 내가 싫어라하는 한게임에서 서비스를 하지만, 예전에 한참 즐겨했던 드래곤네스트를 만들고 서비스를 했던 아이덴티티에서 제작한 게임이라 그나마 희망을 갖고 게임을 하고있다. 이 게임만의 독특한 특징을 하나 꼽자면 바로 전직과 스킬에 대한 시스템이다 기존의 게임들은 직업을 갖게되면 그 상위라인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는 등의 활동으로 어느정도 고정적인데 반해서 던전스트라이커는 직업시스템이 한결 자유롭다 화면에 보이는 10개의 문장이 바로 내가 당장 전직할 수 있는 직업. 전투 중에도 언제든지 직업을 바꿔가며 게임을 진행할 수가 있고, 내가 키워둔 타직업들의 스킬들을 몇개씩 끌어와서 내 입맛에 맞게 스킬을 구성할 수도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직업으로는 워리.. 더보기 주말 낚시하다 주말이 되어 토,일 둘다 낚시를 다녀왔다 장소도 역시나 마량항 방파제 한발짝만 더 내디디면 고금도와 약산도가 나오지만 어쩐지 그 한발자국이 무거워 자꾸만 마량에 멈춘다 특히나 요즘은 방파제에서 낚이는 것도 별로 없어서 다른 포인트를 좀 알아보면 좋으련만 게을러져서 그런지 움직여지지가 않는다 그래도 조금은 변화를 줘 보고자 늘 낚시를 하던 왼쪽 방파제가 아닌 흰 등대가 있는 오른쪽 방파제에 자리를 잡았다 원투를 하나 던져놓고 장대에 가벼운 봉돌 하나 달아서 바닥에서 살짝 띄워놓고 주위를 둘러본다 오후에 비가 온다는 예보 때문인지 추위를 느낄 정도로 새찬 바람 때문인지 이른 새벽도 아니건만 낚시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 주변에 사람도 없으니 나 혼자 왕창 잡겠구나~했지만 낚시하러 나온 사람들이 없는 이유가 있.. 더보기 어린진항 낚시 다녀오다 오랜만에 친구녀석과 낚시를 다녀왔다 장소는 저번과 마찬가지로 어란진항 저번에 갯바위로 넘어가기가 힘들었던 탓에 이번에는 방파제에 자리를 잡았다 물때에 맞춰 9시에 도착을 했건만 쓸만한 자리는 이미 선객이 있는 상황 때문에 사진에 보이는 흰 등대 앞쪽에 낚시를 시작했다. 낚시를 하며 주변을 둘러보면 하루종일 해무가 주변을 맴돌았다 햇볕은 뜨겁고 바람은 안불어서 무척이나 더운데 우리 머리 위엔 해무가 없고, 주변에만 해무가 끼니 꼭 누가 우리 약올리는듯한 기분 아침 9시에 시작된 낚시가 4시가 넘어서 마무리가 되었는데 그동안 세명이서 잡은 조과이다 입질은 참 많이 왔는데, 올리는 실력이 안되서 절반도 못 끌어올린듯 방파제 끝부분이 물이 상당히 이상하게 흘러서인지 다양한 어종이 반응을 했다 특히나 오늘의 압권.. 더보기 마량항 방파제, 루어낚시하다 저녁 8시가 되기 조금 전. 마량방파제에 도착해서 민장대를 펴 들었다. 지난번 민장대를 여기서 화끈하게 분질러 먹은 후 첫 낚시라서 장대를 길게 펴는 것 조차도 조심스럽다ㅋ 만조때까지 두시간여 시간에 잠깐만 할 계획이라서 따로 미끼를 사기도 뭐해서 오늘은 루어낚시에 도전이다 민장대에 볼락웜 채비 다행히 물이 느려서 볼락용 지그헤드만으로도 어느정도 가라앉는다. 그런데 문제는 입질. 날씨에 많이 따뜻해졌는데도 불구하고 고기들이 야식먹으러 나오질 않는다 맛난 간식 먹으라고 계속 흔들었더니 그 조그만 볼락웜을 살짝 물었다가 냅다 뱉어버린다;; 입질 왔던 그 자리로 웜을 계속 이끌었더니 결국은 야식의 유혹을 이기질 못하고 덥썩 물고 마는데, 부끄럽다고 도망가는걸 억지로 끌어올려 데려왔다. 두번째 녀석도 마찬가지로.. 더보기 블루베리를 심다 작년부터 하고 싶었던 일들 중 한가지. 바로 여러가지 유실수들을 심어서 키워보는 것인데 이제껏 잊어버리고 있었다. 그런데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그린day라는 화분 판매 이벤트를 보고서 그 생각이 떠올라 바로 블루베리를 구입해버렸다 5+1 행사라서 총 6주를 21000원에 주문을 했는데, 6주를 전부 종류가 다르게 골랐다. 작년에 한참 관심을 가지고 알아볼 때에는 이런저런 종에 대해서도 다 공부하고, 구매 목록도 얼추 세워두었건만 이제와서 막상 사려니 공부했던 것들이 떠오르지도 않고, 다시 알아보기도 귀찮아서 북부종을 위주로 종류별로 하나씩 산 것이다. 블루레이, 블루크롭, 블루샤워, 발드윈, 오닐 이렇게 다섯 종이 내가 주문한 것이고 보너스로 하나 더 온 것은 어떤건지 잘 모르겠지만 무작정 우선 심어보기.. 더보기 바루이 공구 모자 구입하다 낚시 다닐때 쓰기 위해서 모자가 하나 필요했다 기존에 있는 모자는 MLB 모자라서.. 한참 더워지기 시작하는 요즘에 쓰기에는 좀 더운 감이 있어서 매쉬로 된 시원한 모자를 찾았었다 그러던 중 자주 찾는 카페인 바루이에서 모자 공구를 진행하는 것을 보았고 이때다 싶어서 바로 하나 신청했다 신청하고서 한참이 지나버려서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어제 모자가 딱 도착했다ㅋㅋ 사이즈가 다양하질 않아서 조금 큰 사이즈를 고를 수 밖에 없었는데 모자를 보니 조금 큰듯하다 뭐 여름에 쓰고 다닐거니까 시원하게 넉넉히 쓰면 된다고 위안을 해보며.. 낚시 갈때 한번 쓰고 다녀봐야겠다ㅋㅋ 바람에 벚겨지지나 않으면 좋으련만;; 더보기 고금도 선착장 낚시 주말에 늘 하던데로 마량항으로 낚시하러 출발했다 그런데 이상하게 주말인데도 낚시점마다 남는 지렁이가 없는 것 여러곳을 돌아다니다 겨우 남은 지렁이 조금 얻어다가 마량항과 마주보고 있는 고금도 선착장에 자리를 잡았다. 처음 와보는 자리라 바닥이 어찌 되는지도 모르고 어떤 고기가 들어오는지도 모르지만, 먼저 와 있는 선객들을 보고서 나쁘지 않은 자리라고만 생각하고 채비를 갖추었다. 그런데.. 사진에 보이듯이 갯장구가 드글드글;; 뭐가 이리 많나 싶어서 쫓아보지만 금방 돌아와서 빼꼼ㅋㅋ 항상 생각해보는 것이지만... 요녀석들을 바늘에 꿰어서 던지면... 고기들이 물어줄까??ㅋㅋ 채비를 던져보지만 물이 너무 세게 흘러서인지... 원투를 던지는 족족 둥둥 떠내려가다 밑에 걸리고만다ㅋㅋ 고기 입질은 커녕 바닥만 줄.. 더보기 방파제 밤낚시 어제 일과를 마치고 7시가 조금 지나서 마량항 방파제로 낚시를 나갔다. 살림통과 첨대 하나만을 들고서 자신만만하게 낚시를 시작했지만 물이 너무 빠르다ㅋㅋ 만조가 가까워진 시각이었는데도 봉돌과 함께 미끼를 담그면 휙하고 흘러가버린다ㅋㅋ 때문에 미끼를 바닥까지 가라앉히기 위해서 물과 같은 방향으로 걸어가면서 낚시를 했다ㅋㅋ 봉돌을 무거운 것으로 교체하면 해결되련만... 그때는 그게 너무 귀찮아서ㅋㅋㅋ 물이 생각보다 빠른 것도 있지만... 어쩐지 입질이 너무 없는 상황에 대략 3시간 동안 겨우 요 세마리 낚았다 그리고선 낚시대 뽀각!! 밑걸린거 뺀다고 휘둘렀다가 옆에 서 있던 전조등을 후려치고 말았다 낚시를 시작한지 두달여만에 벌써 낚시대 두번 분질러 먹었다ㅋㅋ 다시 한번 느끼는 것이지만 초보에겐 싼걸로ㅋㅋ .. 더보기 루어팩토리 멀티백케이스 LF-200을 사다 올해 낚시를 시작하면서 같이 구매했던 루어팩토리 멀티백케이스 LF-200 4만원이 조금 넘는 비싼듯한 가격이지만 사실은 작년 여름부터 꼭 하나 사야겠다고 눈 찍어둔 아이템이라 별다른 고민없이 바로 구매했다 사실은 낚시를 시작하기도 전인 작년부터 카약을 타고서 낚시를 하는걸 계획했었기 때문이다. 카약 뒤 짐칸에 딱 올리기 좋은 사이즈ㅋㅋ 구매 후 방파제 낚시 갈 때 몇번 가지고 갔었는데, 살림통 기능뿐만 아니라 태클박스 기능도 있고 로드 거치대 기능까지 되기 때문에 여러모로 편리하다 특히나 요즘 첨대를 사용하고 있어서 방파제에서 채비 점검하거나 미끼 끼울 때 로드 거치대 기능이 절실했다ㅋㅋ 다만 어깨끈이 조금 불편하다거나 바닥에 철로 되어있는 받침대가 쉽게 녹이 생긴다는 것이 불만이지만, 여러 기능들과 잡.. 더보기 이전 1 ··· 86 87 88 89 90 91 9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