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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펀드. 35개월 적입일지(2024.02.) 2024년 두번째 연금저축 적립 시기가 되었다. 월 적립금인 40만원과 월초 입금된 얼마간의 배당금을 합하여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을 매수해 주었다. tiger 미국배당+7%를 44주 추가 매수하여 총 132주가 되었다. 이 종목을 언제나 1000주 만들 수 있을지 까마득하다. 대충 계산을 해보면 내년 중순은 되어야 1000주가 될 것 같은데, 매월 적립 금액을 올려야 되는 것인지 고민을 좀 해봐야겠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의 1주당 배당금이 자꾸만 쪼글어들고 있다. 분기별 배당주를 월 배당으로 바꾸어 놓으니, 매달 배당금에 변동이 큰 느낌이다. 대신 최근에 모아가고 있는 tiger 미국배당+7%가 1주당 배당금이 큰 편이라 전체 배당 합계에서는 겨우 유지가 되고.. 더보기
미국주식. 배당성장 포트폴리오 및 배당금 현황(2024.01) 2023년 마지막 포트폴리오 현황을 기록하면서 전반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생각했었다. 믿어왔던 schd의 배당성장률이 3%대로 역대 최저를 기록하고, 몇몇 종목들은 심지어 배당성장률이 마이너스를 찍어버렸으니 말이다. 그렇게 fnde, ihdg, tltw, jepi를 정리했다.fnde, ihdg를 대신해서 schy를 매수했다. schd의 미국 제외 글로벌 버전인 schy로 신흥국 fnde, 선진국 ihdg를 대체해 볼 계획이다. 그리고 schd의 저조했던 배당성장률을 분산 보완하기 위해 기존의 pey에 divb를 얹어 주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높은 배당율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나락 가고 있는 tltw와 어정쩡한 jepi를 정리하여, jepq 한가지로 몰아주었다. 올해 일년동안은 이 포트폴리오 구성을 유지하여.. 더보기
전세집 경매건. 전자소송. 매각기일 및 매각결정기일 통지서를 받다. 뒹굴거리고 있다가 문자를 하나 받았다.으래 오던 스팸이겠거니 가볍게 살펴보는데, 그 내용이 흘려 넘길만한 문자가 아니었다.현재 거주하고 있는 전세집에 대해 진행되고 있는 경매 절차에 대한 광주지방법원의 안내 문자였던 것이다.지난해 11월 말까지 배당요구를 신청한 후 다음 절차로 진행이 되지 않아 깜깜이 였는데, 2달이 경과한 끝에 드디어 다음 경매 절차가 진행되는 것이다.이번에 안내된 것은 경매기일과 그 결정일에 대한 것인데, 자세한 내용은 전자발송 되었으니 확인하라는 내용이었다. 그래서 얼른 전자소송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조회해보니, 매각기일은 3월 13일이고, 그 매각결정일은 7일 뒤인 3월 20일이란다.기일금액은 3억1천만원인데, 감정평가액이 그대로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경매 사건의 세부내역을 살펴.. 더보기
포르투 발도우로 토니 포트 와인을 맛보다. 데일리샷 어플을 이용해서 포트 와인을 두병 집어왔다.포도의 발효가 완료되기 전에 브랜디 등의 주정을 추가하여 포도의 단맛이 더 풍부하고 도수도 더 높다는 등의 설명을 어디선가 보았었는데, 그래서인지 할인하는 포트와인의 맛과 향이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었다.이번에 집어온 저렴이 포트 와인은 포르투 발도우로 토니 포트라는 길고 어려운 이름을 갖고 있다.15,000원에 집어온 이 포트와인은 보통 와인들과는 사믓 다른 모양의 병에 담겨져 있는데, 더 짧고 뚱뚱한 디자인이다. 살짝 신내가 느껴지는 시판 포도 주스의 향으로 알콜 내음은 느낄 수 없었다.입 안에서 느껴지는 맛으로는 포도의 신맛과 단맛이 무척이나 두드러질 정도로 강렬하다.알콜 내음은 느껴지지 않는데, 와인 자체의 모든 맛과 향을 강렬하게 만들면 이렇게.. 더보기
나는 배당투자로 매일 스타벅스 커피를 공짜로 마신다(송민섭)를 읽다. 휴대폰 통신사 혜택으로 밀리의 서재를 무료로 구독하고 있는데, 이번에 배당투자에 대한 책이 하나 새로 올라왔다. 유투브에서 수페TV로 몇번 보았던 송민섭의 '나는 배당투자로 매일 스타벅스 커피를 공짜로 마신다'라는 책이었다. 밀리의 서재에서 서비스 되는 주식 관련 도서는 참 많은데, 현재 내가 방향을 잡고 이어나가고 있는 배당투자에 대한 도서는 비중이 크지 않았다. 그러던 중 마른 하늘에 단비처럼 배당투자에 대한 새로운 도서가 추가되었으니, 냉큼 다운로드 받아 빠르게 읽어보게 된 것이다. 이 배당투자를 다룬 도서에서는 배당 투자의 기초부터 시작해서 세부적인 방향성까지 많은 것을 다루고 있었다. 다른 도서에서는 다루지 않거나, 가볍게 언급만하고 넘어가 아쉬웠던 부분들을 시원하게 긁어주며 꼼꼼하게 내용이 구.. 더보기
gs25어플. 와인플러스. 연태 아사간열을 맛보다. 지난번에 먹은 고량주가 참 맛있었다.내 입맛은 위스키보다는 고량주 쪽이 더 잘 맞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 평소에 관심을 두지 않았던 탓일까.이쪽 분류가 생각보다도 종류가 다양하고 가격도 비싼 것들이 많았다.이리저리 눈동량을 하던 도중 gs25+ 어플에서 한병에 1만원 가량에 연태 아사간열을 주워왔다.이 제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인즉, 연태 고량주가 내 입맛에 정말 잘 맞았기 때문에 같은 회사에서 만드는 이 술 또한 맛있을 것이란 기대 때문이었다.그리고 연태 고량주에 비교해서 용량 대비 가격도 저렴했고 말이다. 뚜껑을 따니 약간의 병원 알콜 내음이 느껴지는듯하다가, 마이쮸 등의 젤리 같은 간식이 연상되는 상큼한 단내가 느껴진다.입에 머금었을 때 향에서 느껴지던 상콤 달달함이 조금 더 짙게 느껴진다.목넘.. 더보기
토스뱅크. 랜덤 무료 외화받기 이벤트에 참가하다 토스뱅크 어플에서 알림이 하나 날아왔다. 외화 환전 수수료를 무료 선언을 하면서 외화 통장 개설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내용이었다. 증권 계좌를 개설하면 얼마의 할인 쿠폰을 주듯이 외화를 조금 주려나 싶었는데, 첫 화면을 확인해 보니 이건 뽑기가 아닌가. 멈추기 버튼을 두번 누르는데, 첫번째는 외화의 금액을 뽑고, 두번째에 외화의 종류를 선택하게 된다. 뽑기의 선택지에 보이는 외화의 종류로는 달러부터 유로나 동까지 17종이나 되는데, 사실상 선택되는 외화는 몇 종류에 한정되어 있는듯하다. 게다가 눈에 보이는 뽑기는 2회를 거치지만, 첫번째에 외화의 액수를 뽑는 단계에서 외화의 종류까지 함께 정해지는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수십번 반복해서 외화 뽑기를 해본 결과, 어떤 외화가 뽑이던지 원화로 환산한 가치가 .. 더보기
연금저축펀드. 34개월 적립일지(2024.01.) 2024년 첫 연금저축 적립 시기가 되었다. 최근 들어 미국주식들 중 성장주들의 급등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중이라서 그런지 배당성장주에 투자하는 지금 포트폴리오에 회의감이 들고 있다. 그래서 연금저축 계좌에도 나스닥100 같은 etf를 함께 담아보면 어떨까 고민을 하기 시작했는데, 당장 이번달에는 적립이 급해 그냥 넘어가지만, 다음달의 포트폴리오는 과연 지금과 같을지 스스로도 장담하기 어렵다. 우선 이번달까지는 지금까지와 같이 월초 입금된 배당금 포함하여 tiger 미국배당+7%를 매수해 주었다. tiger 미국배당+7%를 44주 추가 매수하여 총 88주로 증가하였다. 연말에 올라갔던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의 1주당 배당금이 다시 내려오면서, 전체 합계 배당금은 감소한 모양세이다. 다만 지난달부터 모아가.. 더보기
크리스찬 브라더스 VSOP 브랜디를 맛보다. 날씨가 추워지니 펀치감 있는 위스키나 차가운 하이볼이 점점 마시기 어려워졌다.추운 날씨에 달달하고 향긋한 것들이 생각나기 시작했는데, 최근 증류주를 취미로 파고들고 있던터라 자연스럽게 브랜디로 관심이 옮겨졌다.gs25 어플에서 브랜디로 검색해서 나오는 제품들 중에서 28,000원으로 가장 저렴한 것을 호기심 삼아 구입해 보았다.편의점에서 판매를 할 정도의 제품이라면 어느정도 사람들이 찾고 구입하는 검증된 제품일 것이라 생각하여, 큰 고민 없이 가성비 브랜디로 입문해 보자는 생각이었다.며칠 지나지 않아 gs 편의점에서 픽업해 온 내 첫 브랜디는 크리스찬 브라더스 VSOP 브랜디였다.최소한의 퀄리티는 보장되었을 것이란 믿음 때문에 덜컥 구입해 온 것인데, 제품 뒷면의 라벨을 보니 그 믿음이 모래성 위에 지어.. 더보기
와일드터키 아메리칸 허니를 맛보다. 홈플러스에서 반값 행사로 집어온 술이 하나 있었다.와일드터키 아메리칸 허니가 정가 5만원인데, 50% 가깝게 할인을 하여 25000원 살짝 못 미치는 가격에 냉큼 집어왔다.보통 할인행사를 하면 수량이 빨리 소진이 되는데, 어째 이 녀석은 반값에도 불구하고 남아있는 수량이 넉넉했다.버번으로 이름난 와일드 터키 라인업에서 조금 더 달콤하게 출시한 제품일 것이라 기대를 하고 집어오긴 했는데, 과연 내가 득템을 한 것인지.아니면 남들이 거들떠 보지도 않는 똥을 돈주고 사온 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식품 유형은 리큐르로 들어가는데, 원료에는 위스키, 설탕, 주정, 정제수, 벌꿀, 벌꿀향까지 들어갔단다.설탕에 벌꿀도 넣고, 벌꿀향까지 두 종류나 함께 집어 넣었다는데,  도대체 얼마나 달게 느껴질지 가늠이 잘 되지 않..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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