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터키 아메리칸 허니를 맛보다.
홈플러스에서 반값 행사로 집어온 술이 하나 있었다.와일드터키 아메리칸 허니가 정가 5만원인데, 50% 가깝게 할인을 하여 25000원 살짝 못 미치는 가격에 냉큼 집어왔다.보통 할인행사를 하면 수량이 빨리 소진이 되는데, 어째 이 녀석은 반값에도 불구하고 남아있는 수량이 넉넉했다.버번으로 이름난 와일드 터키 라인업에서 조금 더 달콤하게 출시한 제품일 것이라 기대를 하고 집어오긴 했는데, 과연 내가 득템을 한 것인지.아니면 남들이 거들떠 보지도 않는 똥을 돈주고 사온 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식품 유형은 리큐르로 들어가는데, 원료에는 위스키, 설탕, 주정, 정제수, 벌꿀, 벌꿀향까지 들어갔단다.설탕에 벌꿀도 넣고, 벌꿀향까지 두 종류나 함께 집어 넣었다는데, 도대체 얼마나 달게 느껴질지 가늠이 잘 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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