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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애니메이션. 괴수 8호를 보다. 주말에 아들 녀석과 만화 카페에 놀러 갔다가 어디서 본듯한 제목의 만화책을 보게 되었다.그 만화책의 제목은 바로 괴수 8호였는데, 최근 만화책 같은 매체를 접한 적이 없음에도 이상하게 제목이 눈에 익는다 싶었다.괜한 호기심에 한권 읽기 시작한 것이, 결국 만화 카페 3시간 내내 이 만화책만 읽다가 나왔다.뻔한듯한 전개와 소재임에도 흥미진진한 전개에 재미있게 읽은 경험이었다.그리고 어제 넷플릭스를 습관적으로 뒤적이다가 그 이유 모를 익숙함의 근거를 찾게 되었다.넷플릭스에 괴수 8호 애니메이션이 올라와 있었네?시즌1으로 에피소드 12개가 공개되어 있었는데, 마침 심심하던 차에 딱 이거다 싶었다.만화책으로 먼저 접했던만큼, 스토리와 배경 등등을 모두 알고 있음에도 움직이는 영상과 bgm이 곁들여진 음향은 만화.. 더보기
오뚜기. 고기리 들기름 막국수를 맛보다. 냉장고를 뒤적이다 낯선 제품을 하나 마주쳤다.그것은 바로 고기리 들기름 막국수.들기름 막국수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던 때에 궁금함이 넘쳐 몇번 비슷한 제품들로 맛본 경험이 있는데, 가볍지 않은 가격에 항상 고민을 했던 부류였다.그런데 이 제품은 내가 샀던 것은 아닌데 이게 어디서 흘러 들어온 것인지.괜한 의문은 가볍게 뒤로 하고, 냉큼 냄비에 물을 올렸다. 넉넉하게 맛을 봐 보자고 2인분 모두 준비를 했는데, 막상 그릇에 담아놓고 보니 생각보다 양이 적어보인다.요즘 사람들의 식사량이 줄어든 것인지, 아니면 내 뱃골이 늘어난 것인지.2인분을 조리했음에도 2인분의 양이라고는 부족하게 느껴지는 상황에 자주 마주치고 있다.아무튼 이 고기리 들기름 막국수도 표기된 것으로는 2인분인데, 내 체감상 1.5인분 정도 되.. 더보기
이마트 할인 위스키. 탈리스커 와일더 씨 팔리 에디션 구입하다. 이마트 행사 기간에 위스키를 두병 집어왔다.예전부터 병 디자인이 예뻐서 눈여겨 보던 제품이었는데, 지난번 반값 행사를 놓치고 난 이후 더욱 눈에 밟히던 녀석이었다.탈리스커 와일더 시 팔리 에디션이 바로 그것인데, 이번에 단종을 앞두고서 반값 행사를 다시 한번 한다는 소식을 듣고서 엉덩이가 들썩였다.이마트 어플로 조회를 해보니 다행히 이마트 광주점에 재고가 여럿 있었다.퇴근 후 막히는 길을 뚫고서 도달한 이마트 재고 창고에서 이 술을 두병 챙겨들고 계산을 하는데, 무엇인가 이상했다.두병을 계산하니 13만원이 긁혀야 될터인데, 26만원이 찍히는게 아닌가.할인 적용이 안되었나 싶어서 확인을 해보니, 그냥 할인행사가 아닌 카드할인 조건이 있었다.매대에 진열된 상품이라면 가격 정보와 함께 카드 조건도 함께 보았을.. 더보기
발열 도시락. 핫앤쿡 제육비빔밥을 맛보다. 캠핑 활동을 하면서 간편하지만 나름 든든한 식사를 마련하는 것이 항상 골치거리이다.이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자주 이용하고 있는 것이 있는데, 바로 핫앤쿡 발열 도시락이다.조리기구는 물론 뜨거운 물조차 필요치 않은 무척이나 간편하지만 따뜻한 한끼 식사를 마련해 주는 제품이다.딱 찬물만 조금 있으면 10분 뒤 따뜻한 식사가 마련되니, 캠핑이나 등산 같은 야외 활동에서 무척이나 요긴하게 이용 중이다.이 핫앤쿡 발열 도시락에는 여러 제품이 있는데, 그중에 핫앤쿡 제육비빔밥이 하나 남은게 있어서 이번에 먹어보았다.포장지 뒷면의 설명을 따라 찬물을 부어 넣고 10분만 기다리면 되니, 집에서 한번씩은 끼니 해결하기에도 간편하다 싶었다. 증기 배출이 시작되고, 10분이 지나 꺼내서 열어본 제육비빔밥의 모습.언뜻봐.. 더보기
아들 주식 계좌 40개월 적립일지(2024.10.) 어느덧 찬바람이 부는 10월이 시작되었다.늘 하던 것과 같이 아들의 연금저축계좌에 입금을 해준 후 기계적으로 주식을 매수해 주었다.월초 입금된 배당금과 이번 달 적립금을 합하니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로 종목명이 변경된 TIGER미국나스닥100+15%를 18주 매수하였다.갑작스럽게 종목명이 변경되니 조금 혼동되긴 하지만, 뭐 개미들의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니 조그맣게나마 납득이 된다. 이번 달에 들어온 배당은 2만원이 조금 넘는 선에 그쳤다.드디어 아들 주식 계좌에서 매달 치킨 한마리 값 정도는 배당으로 충당할 수 있는 수준에 안정적으로 도달한 것 같다.이 배당이 얼른 크게 불어나서, 매달이 아닌 매일 치킨 한마리씩 사 먹을 수 있도록 되길 바라는데, 아직은 까마득하게 멀게만 느껴진다. "이 포.. 더보기
포켓몬 피규어 프라모델. 에이스번 만들다. 용산 아이파크몰에 포켓몬 스토어가 있다는 것이 아들 귀에 들어가게 되었다.그리하여 우리 가족은 포켓몬 카드샵과 피규어 샵들을 탐방하게 되었고, 그 끝에 아들은 한 보물을 손에 넣게 되었다.아들 녀석이 손에 넣게 된 것은 바로 포켓몬 프라모델로 에이스번 모델이었다.수많은 종류의 포켓몬 프라모델 중에서 하나만 고르라고 하니 얼마나 고민을 하던지.결국은 그 고민 끝에 고른 것이 바로 이 에이스번이었다.저 프라모델 구입 이후 점심 식사를 위해 자리를 잡았는데, 메뉴 주문 후 대시 기간 동안에 벌써 박스를 뜯기 시작했다. 짧은 대기 시간에 뭐 얼마나 만들 수 있겠나 싶었는데, 벌써 몇번이나 비슷한 제품들을 만들어 봐서인지 손길에 거침이 없었다.혼자서 설명서를 보면서 조금씩 조립을 해 나가더니만, 관절 부분 조금을.. 더보기
매취순 12년 숙성. 3L 대용량을 마시다. 이번 추석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함께 나눠 마실 목적으로 술을 한병 구입해 두었다.예전부터 한번 사보고 싶었지만, 혼자서 마시기엔 엄두가 나지 않았던 제품.마침 추석 모임을 핑계로 구입을 해 보았다.그래서 챙겨둔 그 술은 바로 매취순 12년 되시겠다.본래 작은 병으로 구입할 수 있는 매취순은 5년 숙성에 알콜 도수 14%의 제품이다.하지만 이 제품은 12년 숙성에 18%의 조금 더 높은 도수의 제품이다.그리고 한눈에 보이듯이 3L라는 아름다운 대용량이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다.일반 제품이 375ml인데, 그 8병이 들어가는 대용량 제품.양도 많은데, 더 고숙성에, 도수까지 높은데, 가격은 용량 대비 살짝 저렴한 수준.이런저런 요소들이 모여서 한번쯤은 꼭 사서 마셔보고 싶은 제품이었는데, 시기 좋은 핑계.. 더보기
미국주식. 배당성장 포트폴리오 및 배당금 현황(2024.09.) 2024년의 9월 배당 입금이 마무리 되었다.지난달까지 포트폴리오 내의 많은 종목을 정리해버린터라, 고작 5종목이 남아있다.그리고 공교롭게도 이번 9월에는 이 5종목 전부의 배당이 예정된 시기였다.현재는 추가적인 매수를 하지 않고 있는 MSFT는 최근 들어 지지부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그에 비해 나머지 ETF들은 소폭이나마 상승을 이어가고 있는 모양새이다. 포트폴리오의 모든 종목의 배당이 있었던 9월인지라, 이번 달 배당 합계는 역대 최고 기록을 187달러로 갱신했다.매번 하는 생각이지만, 쑥쑥 커가는 배당 그래프를 보면서 뿌듯하면서, 동시에 아직도 갈길이 한참 멀었다는 느낌이다.이런 양가감정에서 좀 벗어나려면 하루빨리 배당금의 규모가 불어나 있어야 할터이다. 2023년 전체 배당금 합계를 이번달에 .. 더보기
모나미 스토어 성수점. 나만의 잉크 만들기. DIY 체험하다. 아들 녀석이 또 무엇인가를 보고 왔다.갑자기 모나미 스토어를 가보고 싶다는 것이 아닌가.예전에 아들 녀석이 미술 학원을 한참 다닐 때 모나미 쪽 대회에서 상도 받아오더니 내적 친밀감이 쌓여 있었나보다.그래서 이번에 서울에 갈 기회가 있어서, 약속 시간보다 일찍 출발하여 잠깐 모나미 스토어 성수점을 방문했다.스토어 안에 들어 있는 다양한 모나미 펜들을 구경하고, 연습지에 작성도 해보는 시간을 갖다가, 미리 예약해 두었던 나만의 잉크 만들기 DIY 체험을 시작했다.남은 예약이 1자리 뿐이라 아들 녀석만 체험을 진행하고, 내가 옆자리에 앉아서 보조해 주는 식으로 체험을 할 수 있었다.체험석 앞에 비치된 색상표를 참고하여, 각종 잉크들을 비율대로 섞어서 나만의 잉크 레시피를 작성해 나가는 체험이었다.색상표에서 .. 더보기
광주광역시 gs25. 발베니 12년 & 잭다니엘 맥라렌 2023에디션 픽업하다. 요즘 들어 인터넷에서 나름 떠들썩한 술이 하나 있었으니, 발베니 12년이었다.몇년 전에 위스키 붐이 불면서 오픈런을 하던 분위기와는 사믓 다른 것이, 이번에는 편의점에서 할인행사를 한다는 것이 이슈화 된 것이다.저렴이 위스키들로 가성비를 따지던 내가 발베니를 구입하게 될 줄은 몰랐지만, 너도 나도 구입 성공이라는 인증글이 올라오는터라 자연스래 관심이 생겼다.하지만 남들 다 누린 이후에 뒤늦게 눈치챈 나로써는 이 분위기에 탑승하기엔 많이 늦은 시기라 할 수 있었다.그래서 집 주변의 gs25 편의점들을 전부 조회해 보아도 물량이 전혀 없었고, 광주 인근 지역으로 범위를 넓혀 화순, 나주, 함평, 곡성까지 뒤져도 단 1병을 찾을 수가 없었다.잠정 포기를 하고 있던차였는데, 광주광역시 중앙의 한 gs25 편의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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