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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 거다이 스트린더 레이드를 하다. 최근 포켓몬고에 큰 변화가 있었으니, 바로 다이맥스와 거다이맥스 포켓몬의 출현이 바로 그것이다.이 새롭게 도입된 시스템의 가장 큰 충격은 기존 포켓몬들과 전혀 다른 라인을 탄다는 것이다.쉽게 예시를 들어본다면, 다이맥스 혹은 거다이맥스 포켓몬를 잡기 위해선 필수적으로 다이맥스나 거다이맥스 포켓몬만으로만 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기존에 몇년동안 절설 포켓몬들을 레이드하고, 강화하고, 기술 배우고, 개체값에 이로치까지 신경써서 라인업을 키워왔는데, 이녀석들로는 레이드 참여조차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아예 필요없어졌다고 보기는 어렵고, 기존 포켓몬들과 레이드 시스템은 그대로 가되, 서로 호환되지 않고 독자적인 라인를 달리는터라 밑바닥부터 다시 키워야하는 다이맥스, 거다이맥스 시스템이 추.. 더보기
돼지 뒷다리 고추잡채를 만들어 먹다. 지난 달에 간수치에 문제가 있다는 건강검진 결과를 받고 난 이후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뭐 대단한 것은 아니고, 스위치온 다이어트였던가?뭐 그런 것을 3주 전쯤에 시작했고, 지금에 와서는 탄수화물 섭취만 제한하는 조건만 지키고 이것저것 다 먹고 있는 상태이다.그러던 와중에 탄수화물이 적게 들어가면서 맛깔스러운 음식 하나가 내 유투브에 추천 영상으로 떳다.바로 이연복 쉐프의 고추잡채 영상.들어가는 재료도 피망과 양파, 표고버섯에 소고기 정도였고, 식용류와 고추기름, 소금, 굴소스 조금이 추가될 뿐이었다.그래서 빵이나 밥 없이 고추잡채를 만들어 저녁 식사로 먹겠다는 결심을 일찍이 해 두었다. 장보러 갔던 마트에 피망이 없어서 파프리카를 사오고, 소고기가 아닌 돼지 뒷다리로 대체를 했지만, 얼추 비슷하게 나오.. 더보기
배쓰밤 키트. 입욕제를 만들다. 아들 녀석은 어릴적부터 욕조에서 통목욕을 재미있어했다.따뜻한 물을 받아주면 뭐가 그리도 재미있는지 손발이 퉁퉁 불어날 정도로 오랫동안 첨벙거리며 시간을 보내곤 한다.그 덕분에 목욕을 하면서 놀거리를 종종 고민해 보곤 하는데, 이번에 재미난 녀석을 하나 찾았다.바로 배쓰밤 만들기 키트.특정 향이나 색상, 거품 등이 나오는 입욕제를 아들 녀석과 사용해 본 것을 사실 얼마 되지 않았다.입욕제가 물에서 녹으면서 안에 숨겨진 포켓몬 피규어가 튀어 나오는 비싼 제품을 아들이 사달라고 요구하면서 시작된 아들의 입욕제 목욕.매번 사용하기에는 절대 저렴하지 않던 가격대인지라 고민을 해보고 있던 차에, 이 입욕제 만들기 키트를 보게 되었다.직접 만들면서 아들과 함께 놀이 시간도 갖고, 또 직접 만드는만큼 저렴하게 사용할 .. 더보기
연금저축펀드 44개월 적립일지(2024.11.) 연금저축펀드에 적립할 11월 중순이 되었다.본래는 3종목의 월 배당금이 월초에 모두 입금되는데, kodex 종목의 입금이 월중으로 바뀌어 번거로워졌다.매달 들어오는 월 배당금의 액수를 기록하고 있는 입장에는, 한번에 처리해 버리는 것이 덜 번거로운 느낌이다.아무튼 이번달은 월초와 월중에 나뉘어 배당금이 들어왔고, 그 배당금과 이번 달 적립금 50만원을 모두 합하여 tiger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을 매수해 주었다.이번 달에 tiger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를 65주를 매수하였고, 총 602주가 되었다.이제 400주 정도만 더 채워서 1000주 달성한 후 sol미국배당다우존스를 이어서 적립해야 겠다. 이번 11월 배당금은 12만원을 조금 넘는 수준에 그쳤다.지난 달의 경우 kodex프리미엄액.. 더보기
텐트 수선 패치로 스페이스돔 텐트를 수리하다. 근무지 잔디밭에 타프를 쳐 놓고 지내다가, 얼마전부터 갑작스래 추워지기 시작했다.하늘은 가을 같아 예쁜데, 불어오는 바람이 차갑다보니 타프 그늘이 마냥 편하질 않았다.이젠 타프가 아닌 바람막이 용도의 텐트가 필요한 시기가 되었다고 판단했다.그래서 오랜만에 꺼낸 캠프벨리 스페이스돔 텐트를 아이들과 함께 펼쳐 보았는데, 요즘 애들은 힘도 참 좋다.순수한 완력만으로 텐트를 길게 찢어 놓았다.업체로 AS 보내는 것이 가장 베스트일테지만, 귀찮고 번거롭다.그냥 놔두었다가는 앞으로 더 손상이 커질테고, 보온이나 방풍도 안될테고, 마지막으로 보기에 안좋았다.그래서 간단히라도 저 찢어진 구멍을 막을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찾아보게 되었고, 쿠팡에서 텐트 수선 패치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을 구할 수 있었다.막상.. 더보기
명란 알리오 올리오를 만들어 먹다.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듀럼밀을 먹어보자.라는 자기 합리화로 저녁 식사를 파스타로 해결하고 있다.아들 녀석이 먹다 남긴 파스타 면들이 종류별로 많이 쌓여 있기에, 유통기한에 쫓기듯 먹어 치운다는 핑계거리도 있고 말이다.지난 번에는 토마토 파스타로 먹었으니, 이번에는 뿌옇게 알리오올리오를 선택했다.여러 종류의 푸실리 면이 뒤섞인 봉지 안에서 마음이 넉넉해질만큼 꺼내어 삶아낸 뒤, 알리오올리오 소스를 절반쯤 뿌린 후 열심히 뒤적여 주었다.중간에 명란을 조금 추가하고 풀어주었으며, 그릇에 옮겨담은 후 마늘 후레이크를 조금 뿌려주는 것으로 마무리 하였다.딱히 늘여서 설명하기도 어려운 간단한 레시피.간단히 집에서 한끼 때우는 것에는 라면 수준의 간편함도 있으면서, 라면보다 더 건강하게 먹는다는 마음의 안식 또.. 더보기
스피드랙 철제선반으로 거실 TV장을 마련하다. 아들 녀석이 관심을 갖는 분야가 많아지고, 다양한 종류의 책들을 보면서 거실이 점점 복잡해져 가고 있었다.아들 녀석의 책방 겸 장난감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온갖 장난감과 책들을 거실에 꺼내 놓고 즐기는터라 거실이 포화상태에 이르게 되었다.그래서 마지막 결단으로 거실 쇼파를 옆으로 밀어놓고, 한쪽 벽면을 TV와 책, 장난감을 정리하기 위한 공간으로 만들기로 하였다.거실을 모두 정리한 후 벽면을 실측하고, 다양한 거실장과 책장, 선반들을 찾아보며 알맞은 구조를 찾아보고자 했다.가장 큰 고민거리였던 문제는 바로, 거실 한복판에 위치한 보일러 온수 분배기였다.보통 이 분배기는 부엌 싱크대 아래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녀석인데, 연식이 오래된 아파트라서 그런지 거실에 위치해 있는게 문제였다.이 분배기의 위치를 옮.. 더보기
2024 남도 주류 페스타를 둘러보다. 작년 2023년에 광주에서 진행한 주류 관광 페스타를 다녀오고서 매우 즐거웠었다.  2023 광주 주류 관광 페스타를 다녀오다지난 주말을 끼고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2023 광주 주류 관광 페스타를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것뿐이었다면 호기심은 있을지언정 방문까지는 고려하지 않았을텐데, 이 소식을 알려준 지인still-hungry.tistory.com한참 전통주와 위스키의 술에 관심을 키워나가던 나에게 다양한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었던 멋진 행사였었다.그런 추억을 갖고 있던 나에게 조그만 뉴스 기사가 하나 보였으니, 그 내용인즉 이번 주말에 너네 옆동네에서 주류 페스타를 한다는 것이었다.작년의 그것과는 달리 다방면의 주류를 대상으로 하지는 않고, 전라도 인근의 주류들을 대상으로 하는 남도 주류 페스타.. 더보기
캠핑카 피아마 어닝 F45s 어닝암 수리하다. 캠핑카에 문제가 생겼다.지난 주말 동안에 어머니와 이모, 외삼촌께서 캠핑카를 끌고 나들이를 다녀오셨는데, 폭우에 어닝이 주저 앉아버리고 말았다.어닝암은 부러지고, 어닝 다리는 접히질 않아서 뽑아버리셨단다.큰 걱정을 했던 어닝암 부분은 파손 부분을 바로 확인할 수 있었다.어닝암의 끝부분에 있는 힌지와 핀이 파손되어, 각도가 유지되지 못한채 전체적으로 처진 것이었다.어닝 전체를 교체하거나, 전문 수리업체를 수배해야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파손 부위가 크지 않아 다행이었다.어닝암의 다른 부분에는 이상이 없어보여 저 조그만 부품만 수급하면, 생각보다 쉽게 교체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그래서 활동하던 단톡방이나 카페, 부품 판매처 등을 수소문해 보았는데, 그 결과 내 기대와는 다른 것이었.. 더보기
명란 새우 토마토 푸실리 파스타를 먹다. 저녁을 혼자 해먹을 일이 많은 상황인데, 상당히 귀찮다보니 자꾸만 간편식을 찾게 되는 것 같다.간단히 마련해 먹을 수 있는 것들 중에서 그나마 건강에 덜 나쁠만한 것을 찾다가 파스타와 눈이 마주쳤다.마침 집에 오래 묵은 다양한 파스타 면들도 여럿 있고, 파스타 소스도 몇종류 있으니 마침 딱 잘되었다 싶었다.귀차니즘이 잔뜩 묻어나는 간편 파스타.오늘은 그 중에서도 명란 새우 토마토 푸실리 파스타 되시겠다.푸실리 면 삶고, 토마토 소스 넣어서 볶으면서, 데친 새우와 명란을 함께 넣어 휘저어주면 끝.라면 보다 쉽다!! 대충 파스타!파스타면에 들어가는 밀은 종류가 무슨 듀럼밀이라고 소화가 천천히 된다면서 몸에 좋다고 하던데...이번처럼 양을 많이 먹어버리면 그 장점마저도 소용 없는 것이 아닌가 모르겠다.개인적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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