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남 곡성 옥과 마라탕 맛집. 마라장룡을 다녀오다. 아들 녀석이 안 크는듯 하면서도 한번씩 보면 부쩍 자랐음을 느낄 때가 있다.요즘 들어선 까불거리는 초등학생이 된 것을 보면서 또 한층 자라났음을 체감했는데, 얼마전 놀라운 모습을 하나 더 보게 되었다.초등학교 1학년에 불과한 녀석이 마라탕을 먹겠다는 것이 아닌가.어릴적부터 김치나 진라면 순한맛 정도의 매운 음식은 곧잘 먹긴 했었는데, 청소년들 사이에 유행이라는 마라탕을 먹겠다고 나서다니.게다가 같은 1학년 친구들은 이미 마라탕을 먹어봤단다.초등학교 고학년이나 되어야 마라탕 정도를 먹겠거니 싶었는데, 요즘 아이들 참 빠르다.아무튼 아들이 부르는 마라탕 노래에 못이겨 한 마라탕 가게를 방문했다.이곳은 바로 전남 곡성 옥과에 위치한 마라장룡.가게 바로 앞에 넉넉한 주차장이 있었는데, 도로변에서 한번 꺾어 들어.. 더보기 아들 주식 계좌 36개월 적립일지(2024.06.) 6월이 시작되었다.매월 초에 예정된 아들 연금저축 계좍 적립을 이행했다.15만원을 아들의 연금저축계좌에 이체한 후 입금되어 있던 배당금과 합하여 전부 sol 미국배당다우존스를 매수해 주었다.이번 달 16주를 추가 매수한 sol 미국배당다우존스는 아들의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30% 가량을 차지하게 되었다.각종 용돈들을 차곡차곡 모아주어 50% 가깝게 육박한 아들 녀석의 현금 저축을 좀 어떤 방식으로든 굴려보면 좋을듯하다.현재 국민은행 입출금 계좌에 양가 친척들에게 받은 용돈을 모두 모아주고 있는데, 이 계좌의 이자율이 0.1%에 불과한 것을 확인했기 때문이다.예금 상품을 신청해보던지, cma 계좌를 뚫어보는 등 편하고 간편한 방법을 좀 알아봐야겠다. 이번달의 배당금은 20,000원에 근접했다.30원 안밖에서.. 더보기 훈제오리 비빔면 & 호가든 로제를 맛보다. 자전거를 타고서 퇴근을 늦은 시간에 하다보면 집에 돌아와 저녁 식사를 하는 것이 참 귀찮아진다.두시간쯤 자전거를 타고서 집에 도착하고 나면, 뭘 좀 먹어야될 것 같기는 한데 막상 식욕은 많이 없는 상태일 경우가 많다.그래서 최대한 간편하게 냉장고 털어먹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이번에는 아들 녀석 먹일 생각으로 사두었던 훈제 오리고기를 꺼내고, 유통기한의 끝이 다가오고 있는 비빔면과 호기심에 사두었던 캔맥주 하나는 얹었다.식욕이 없었는데, 끓이고 볶다보니 식욕이 꽤나 올라왔나보다.가볍고 새콤한 비빔면에 단백질 보충용 훈제오리, 느끼함을 잡아줄 와사비 한스푼까지.대충 한끼를 때울 생각이었는데, 결과물은 상당히 무거워져 버렸다. 마지막으로 얹은 것은 입가심용 캔맥주.예전에 호기심으로 사둔 호가든 로제되겠다.호가.. 더보기 퀄리 전기 자전거 출퇴근. 실외 사이클링 주행일지(2024.04.~05.) 올해는 봄비가 참 많이도 내렸던 것 같다.3월 내내 비가 그치질 않은 느낌이었는데, 4월에 접어드니 그나마 비가 드문드문 오는 느낌이 되었다.5월은 뭐가 벌써 이렇게 덥나 싶은 날씨였고 말이다.2024년 4~5월 전기 자전거 출퇴근 주행 기록4~5월 자전거 주행 횟수: 14회4~5월 주행 거리: 599.46km누적 주행 횟수 : 70회누적 주행 거리 : 2862.46km맑아진 날씨 덕분에 4월 1일부터 자전거를 타고서 출퇴근을 다시금 도전할 수 있게 되었다.체력적으로 힘들기도 하고, 시간도 많이 소요된다는 것을 핑계로 왕복이 아닌 편도만 자전거를 타고 있다.여건이 되는 상황에서는 최대한 자전거를 타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4~5월 동안 자전거 출퇴근을 총 14회 밖에 하지 못했다.나름 열심히 탔다고 생각.. 더보기 [카운티 버스 캠핑카] 전남 강진 마량항. 강진읍 호수공원. 장흥 탐진강변. 노지 캠핑. 여행 지지부진했던 작년의 캠핑 라이프를 반성하며, 올해만큼은 캠핑을 더 많이 다니자고 결심을 했었다.그래서 아직은 추위가 완전히 가시지 않았던 시기에 캠핑을 또 다녀왔었다.오랜만의 캠핑이라 다시금 헤매이기도 하고, 아들 녀석이 갑자기 낚시가 하고 싶다는 요청에 맞추어 고민 끝에 전남 강진으로 향했다.목적지로 한 곳은 정확히는 전남 강진의 마량항이었는데, 10년 전에 자주 들락거리던 장소라 심적 부담이 적었기 때문이다.주차장도 한켠에 있고, 편의점과 음식점도 곳곳에 많은데다가, 방파제에서 낚시도 할 수 있으니 지금 상황에 최적이다 싶었다.오랜만에 방문한 강진 마량항은 내 기억 속의 그것과는 사믓 달랐다.곳곳에 조형물이 생겼고, 건물이 더 들어섰으며, 주차장 또한 깨끗하고 넓게 확장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낚시대를.. 더보기 몬스터 헌터 와일즈 Monster Hunter Wilds. 두번째 트레일러 영상 작년말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후속작인 몬스터 헌터 와일즈의 첫번째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 되었었다. 감질나는 신규 게임 트레일러. 몬스터헌터 와일즈. monster hunter wilds유투브를 떠돌아 다니다가 내 눈을 의심케하는 한 영상을 보게 되었다.몬스터헌터 신작 트레일러가 바로 그것. 몬스터헌터 프론티어로 시작했던 수렵 생활이 몬스터헌터 월드의 초반에 그치고still-hungry.tistory.com몬스터헌터 월드에서도 그 전과 다른 혁신적인 변화들이 많이 보였고, 그 덕분에 크게 크게 흥행했었다.물론 나도 플레티넘 트로피까지는 획득하면서 재미나게 즐겼었는데, 확장팩이 출시되면서 급 흥미를 잃고 다른 게임으로 넘어갔던 기억이 있다.아무튼 몬스터헌터 프론티어로 시작된 나의 헌팅 라이프에 있어서 새로.. 더보기 미국주식. 배당성장 포트폴리오 및 배당금 현황(2024.05.) 미국 주식 직투 계좌를 소수점 자동매수로 설정해 놓으니, 신경쓸게 없어서 한달이 참 빨리 지나가는 것 같다.지난 달에 습관처럼 기록을 남긴 후에, 뭐 한것도 없는데 벌써 한달이 지나 또 기록을 남겨야하다니.마치 숙제를 하는듯 귀찮기도 하고, 한편으론 주식 매수에 신경을 쓰지않고서 한번씩 기록만 하면되니 편한 것 같기도 한 혼란스러운 마음이다.뭐 언제나 그렇듯이 내 주식 계좌에는 큰 변동이 없다.하루에 2만원씩, 한달에 겨우 40만원씩만 투자되는 계좌라서 투자 원금 자체가 티나게 늘어나질 않는다.게다가 포트폴리오 내 종목들도 배당성장에 촛점을 맞춘지라, 주가 등락이 상대적으로 덜하기도 하니 말이다.요즘들어 한번씩 째려보고 있는 종목이 있다면 TROW와 ABBV이다.이 두 종목을 그대로 안고 가야할지, 정리.. 더보기 넷플릭스 SF영화. 아틀라스를 보다. 매일 하던데로 넷플릭스의 추천 영상 속에서 떠돌았다.클릭해서 보지는 않을거면서 괜히 한번씩 눌러보고, 흥미롭다 싶으면 찜한 리스트에 추가만 해놓기를 반복하고 있다.그러던 중 예전에 홍보 영상으로 흥미롭게 봤던 영화가 넷플릭스에 개시된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그 영화의 이름은 바로 아틀라스.동네 친한 형 느낌의 시무 리우가 AI 악역이자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는 것도 흥미로웠는데,그것보다는 제니퍼 로페즈가 맡은 여주인공이 AI가 탑재된 인간형 탑승 로봇과 호흡을 맞춰가며 역경을 극복한다는 스토리 라인이 내 눈길을 더 끌었다.나름 신선하면서도 익숙한 이 맛은, 기억 속 저편에서 잊혀져가던 옛 추억을 떠올리는 느낌이었다. 그 아련한 추억의 정체는 바로, 플스4로 즐겁게 플레이 했었던 타이탄폴2였다.어쩐지 홍보 .. 더보기 변산 하섬 해루질. 떡조개 조개캐기 부모님과 오랜만에 나들이를 다녀왔다.물이 많이 빠진다는 주말에 맞추어 변산 고사포 해수욕장 옆에 위치한 하섬으로 해루질을 목적으로 하는 나들이를 말이다.해루질을 다니는 다른 사람들을 보면 꽃게나 낙지도 잡고, 맛조개도 쉽게들 잡는다는데, 해루질 경험이 일천한 우리 가족에게는 도통 딴 세상 이야기일 뿐이었다.이번 해루질도 역시 마찬가지로 물빠진 해변을 오랫동안 뒤적여 보았으나, 게 한마리 볼 수 없었고 맛조개 구멍 또한 눈에 띄지 않았다.한참을 바위만 뒤집고 다니다 지쳐 돌아오니, 아버지는 떡조개를 한가득, 어머니는 고동을 한가득 잡아 놓으신게 아닌가.나는 빈손인데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부모님들은 뭘 많이도 잡아 놓으셨다.고동이야 나도 돌을 뒤집으면서 크기가 큼지막한 것들로 조금 주워담긴 했는데, 사.. 더보기 풀무원 들기름 비빔생면을 맛보다. 마트에 놀러 갔다가 한 제품과 눈이 마주쳤다.풀무원에서 나온 들기름 비빔생면.몇년 전에 유행했던 들기름 막국수가 언듯 떠오르는 제품이었지만, 막국수가 아닌 비빔생면이라고 되어있다.그 두가지가 무슨 차이인지는 모르겟지만, 행사 제품인만큼 가벼운 마음으로 도전해 본다.건면이 아닌 생면인데다가, 면 자체가 가늘어서 그런지 뜨거운 물에 익히는 시간이 비교적 짧았다.짧은 시간만에 맛볼 준비가 끝이 났는데, 가볍게 맛본 느낌은 기대했던 것 보다 가볍고 산뜻하다는 것이다.들기름이라고 해서 전에 맛보았던 제품들처럼 조금은 기름지고 고소한 맛이 농밀할 것으로 예상을 했었는데, 그와는 전혀 달랐다.아니, 들기름이 똑같이 들어간만큼 맛과 향의 방향은 다른 제품들과 같다고 할 수 있는데, 그 기름지고 고소한 맛이 한결 더 가..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 9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