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캔버스 포켓몬 그림으로 LED 무드등 만들기 캔버스 그림과 LED 등을 합쳐 무드등을 만드는 제작 키트가 아들의 손에 들어왔다.캔버스에 그림을 먼저 그려야 할텐데, 아들에게 물어 볼 것도 없이 당연하게도 포켓몬을 그려 내었다.파이리, 리자드, 리자몽까지냉큼 색칠까지 완료하더니 혹시나 헷갈릴까봐 각각 이름과 하트까지 적어주는 아들.그리고 이 그림에 맞춰 LED 전구가 들어갈 구멍을 뚫어 주어야 하는데, 아무래도 단단한 캔버스지에 구멍을 뚫는 일이라 내 역할이 되었다.아들이 손가락으로 짚어 주는 곳마다 구멍을 뚫어주니, 이리저리 만지작 거리며 LED 전구를 구멍에 끼워 넣기 시작한다. 단순히 구멍에 조그만 전구들을 끼워 넣기만 하는 것이라서, 고정되지 않고 자꾸만 빠져버리지만 스스로 재미있다고 여기는 주제이기 때문인지 짜증도 내지 않고 차분하게 완성해.. 더보기 네모 집짓기 블럭을 사다 집짓기 블럭이라는 조그만 블럭을 아들이 유치원에서 잘 가지고 노는가보다.이미 똑같은 블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정 색상이 모자르다는 이야기를 자주 하였다.그래서 같은 제품으로 한박스 더 구입하였다.블럭의 개수와 색상이 풍성해져서일까.집에서는 잘 쳐다보지도 않던 이 블럭을 옆에다 끼고서 며칠 내내 무엇인가를 만들어 내기 시작했다.처음에는 바닥에 붙은 평면 형태의 것들을(아마도 포켓몬) 만들어 내며 뿌듯한 표정을 보이는 아들 녀석. 며칠쯤 지나자 평면을 벗어나 입체로 다양한 구조와 형태를 빚어내기 시작했다.아들이 무어라 설명을 해 주는데, 사실 저 조그만 머리에서 나오는 상상력을 내가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다.함께 무엇인가를 만들고 놀아주기엔 어려움이 있지만, 나 어릴 때에도 이와 비슷하게 놀았던 것을 떠올.. 더보기 포켓몬 디폼블럭. 이상해씨 이상해풀 이상해꽃을 만들다 포켓몬 디폼블럭의 노동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2022.06.08 - [일상] - 포켓몬스터 디폼블럭 만들기2022.07.16 - [일상] - 디폼블럭 포켓몬. 거북왕 뿔충이 버터플을 만들다.위와 같이 이미 많은 종류의 포켓몬을 완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만족을 모르는 아들 덕분에 말이다. 예전에 만들었던 이상해씨에 이어서 아들이 이상해풀을 만들고, 그동안 내가 이상해꽃을 만들어왔다.철저한 고증(?)에 맞게 점차 커지는 사이즈로 인하여 이상해꽃은 무려 3600개에 달하는 디폼블럭이 소요되는 기나긴 여정이었다.더군다나 조립하는 과정 중에 알아차렸지만, 디폼블럭의 조립 색상을 틀린 바람에 중간에 특정 색상의 디폼블럭이 모자르는 사태까지 발생하여 어려번 변경을 해가며 완성할 수 밖에 없었다.도안에는 없던 명암.. 더보기 아우틴스 와이드 육각 화로대를 사다 와이프가 캠핑 중에 불멍이 하고 싶으시단다.우리는 캠핑카 어닝 아래에서 모기장을 둘러 놓거나, 텐트를 쳐 놓고 그 안에서 활동을 하는데 말이다.화로대 보다는 난로가 우리 가족의 캠핑 스타일엔 더 편리하겠지만, 뭐 그놈의 감성이 무언지. 예전에 어렵사리 만들었던 이중국통 스토브는 화력 하나는 좋았지만, 부피가 너무 커서 부담되어 사용한지 오래되었다.그 이외에는 아주 예전에 총각 때나 사용하던 접이식 화로대가 하나 있었는데, 사용하려고 꺼내보니 이래저래 부족함이 많아 보였다.그래서 나는 괜스레 투덜거리는 척을 하며 (예전부터 눈여겨보고 장바구니에 담아두었던) 화로대를 주문했다. 이번에 구입한 화로대는 바로 아우틴스 와이드 육각 화로대.기존 버전은 깊이가 상당했는데, 그 다음으로 위와 같이 낮은 높이의 제품도.. 더보기 포켓몬 pokemon. 바삭한 재래김을 사다 아들 녀석을 키우며 정말로 많은 도움이 된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김이다.입이 짧아 밥 먹는 것에 어려움이 있는 녀석이건만, 그나마 김을 곁들이면 밥을 좀 먹이기 수월한 편이었다.아들과 함께 나들이 삼아 방문한 마트에서 이 제품을 만난 것은 어쩌면 필연이었을까.포켓몬에 한참을 빠져들어 온갖 놀이를 포켓몬으로 해석해 내는 아들의 눈 앞에 포켓몬 김이라니.정말 상상도 못했던 마주침이었다.특히나 아들의 유치원에서 종종 점심 메뉴로 제공되어 아들 녀석의 입맛을 사로잡은 성경김에서 만들어낸 제품이라고 하니 더욱 더 구입하지 않을 수 없었다.띠부씰이 들어 있는 포켓몬 빵과는 달리 이 김에는 렌티큘러칩이라는 것이 들어 있단다.작은 김 봉투마다 들어 있는 것은 아니고 16봉 들이 큰 봉지에 6개가 함께 동봉되어 .. 더보기 포켓몬 스마일. pokemon smile. 아들의 양치 어플 요즘 아들 녀석의 양치질을 도와주는 일등공신이 있다. 바로 포켓몬 스마일 pokemon smile 이라는 어플인데 포켓몬 게임의 요소를 양치질에 잘 접목해 놓은 것으로 보인다. 아이들의 취향을 저격하듯 어플의 아이콘 마저 귀여운 피카츄가 칫솔을 들고 있는 모습이다. 양치 시간만 되면 휴대폰을 스스로 찾아 양치 준비를 하는 아들 녀석을 보고 있자면 절로 뿌듯한 기분이 든다. 어플을 구동하여 이닦이< 버튼을 눌러주면 위의 사진과 같이 셀카 모드의 카메라 작동과 함께 AR 기능으로 포켓몬 게임이 덧입혀 보여진다. 아들 녀석의 머리 위에는 그동안 모아왔던 포켓몬 캡이 씌워지고, 화면의 하단에는 치아들 위를 돌아다니는 보라색 안개이 뒤덮인 정체 모를 포켓몬을 양치질을 통해 공격할 수 있다. 화면 우측 하단에 나오.. 더보기 키움증권. 자녀계좌 아이디 분실 & 비밀번호 재설정 하다 지난 달에 내 휴대폰과 함께 물놀이를 즐긴 덕분에 새 휴대폰을 마련했었다. 그래서 은행이나 증권사, 코인 등등의 모든 정보가 날아가버렸다. 지금에 와서야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거의다 복구를 했는데, 마저 복구하지 못한 것이 하나 또 튀어 나왔다. 그것은 바로 아들 녀석의 연금저축계좌 관리를 위한 키움증권 어플. 이리저리 검색해 보아도 자녀계좌 개설에 대한 글들만 넘쳐나고 아이디 분실에 대한 글은 보이질 않았다. 자녀계좌의 비밀번호 재설정에 대한 글은 있어서 이것을 토대로 키움증권의 상담센터 번호인 1544-9000로 바로 문의를 했더니 절차를 바로 안내 받을 수 있었다. 안내 받은 내용인 즉 '보호자의 신분증 앞면 사진', '가족관계 증명서 사진'을 1544-1411로 문자 전송한 후 다시 1544-90.. 더보기 근무지 복도에서 박쥐를 발견하다 근무지 복도에 붙어있는 표지판에 이상한 생물이 하나 붙어 있었다. 표지판의 색상이 짙은 나무 색상이라 더욱 늦게 발견된 것 같았는데, 그 녀석은 바로 작은 박쥐였다. 주변에 박쥐를 보고선 시끄럽게 떠드는 소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조용히 붙어만 있다. 행여나 시끄러운 소리에 놀라 복도를 날아다니기라도 하면 잡기가 무척이나 어려워졌을 것인데, 다행히도 잠귀가 어두운듯하다. 많은 질병을 옮기는 생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보니 손으로 잡기도 불안하다. 면장갑을 두겹으로 겹쳐서 착용한 후 손으로 감싸듯 잡아내니, 별다른 반응 없이 입만 벌리고 있다. 아무래도 자다 깨서 어리둥절한 느낌. 건물 밖으로 나와서 나무에라도 붙여주려고 했으나, 손을 떼자마자 휙~하고 날아올라 깜짝 놀라게 한다. 그런데 멀리 날아간 것도 아니.. 더보기 참나무 장작 40kg 구입하다 이번 추석 연휴에 부모님과 친가쪽 가족들과 함께 캠핑을 준비하고 있다.나름 초대캠의 모양새인 만큼 이런저런 준비를 좀 해볼까 하다가, 우리 가족은 자주 하지 못했던 불멍까지 생각이 닿았다.그래서 새로운 화로대를 물색해보는 한편, 장작 또한 20kg짜리로 두 박스를 주문했다. 헌데 집 앞에 배달된 장작 박스를 들어 옮기려니 무게감이 이상하다.설마하는 생각에 체중계로 장작 박스의 무게를 측정해보니 각각 16.7kg과 17.7kg이 나온다.주문한 것은 총 40kg인데 5.6kg이나 덜 온 것이다.물론 낱개 상품을 박스에 담아 파는 형식이고, 또 장작이라는 것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분 함유률이 떨어지며 가벼워지기도 한다지만 5.6kg은 솔직히 너무 심한 것 아닌가.보통 제품의 무게를 기준으로 가격을 매기고 판.. 더보기 마인크래프트 포켓몬 마을 만들기 유투브 도사가 되어 버린 아드님께서는 언제부터인가 마인크래프트를 해보고 싶다는 노래를 시작하였다. 그러나 나와 와이프 둘다 마인크래프트의 이름만 알뿐 어떻게 진행하는지 전혀 모르는 우리로써는 그 애절한 노래에 답해주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도중 아이패드 앱스토어로 마인크래프트를 찾아와 구매화면까지 띄워온 아들녀석의 간절한 요구에 몇천원을 소요하여 구입 및 다운로드를 진행해 주고 말았다. 그 이후 유투브를 오가며 틈틈히 공부하고, 잘 놀아주는 삼촌을 붙잡고 궁금한 점들을 조금씩 배워나가더니 나름 훌륭한 포켓몬 모형들을 만들어 내기 시작하는 것 아닌가. 그런 노력파 아들이 소원이라며 나에게 제시한 것이 마인크래프트를 함께 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남는 아이패드에 마인크래프트를 다운로드 받아 함께 아들..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1 다음